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로 향하는 경비초소 입구입니다. <br /> <br />버스 3대가 세로로 빈틈없이 주차돼 있고, 앞뒤로는 또 다른 버스 2대가 가로로 막아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 첫 체포영장 집행 당시 버스 1대가 길목을 막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철조망을 치는 장면까지 포착됐는데, 겹겹이, 관저를 요새화하는 듯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 3일, 삼중 저지선을 치며 저항했던 경호처가 경비를 강화하고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이날 경호처가 관저 지역 경비를 맡는 일반 병사들을 동원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호처는 의무복무 병사들을 동원한 적이 없다고 밝혔지만, 경찰은 채증 영상에 이들의 모습이 담겼다며 정확한 동원 규모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가 영장 재집행에 나설 경우 이번에도 경호처가 극렬 저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유서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| 이주연 <br />자막뉴스 | 정의진 안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1070757590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